오늘은 아이와 플레이월드에 다녀왔습니다.
23년 12월29일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서울대공원 가는길에 있던 '기린나라'가 '플레이월드'로 바뀌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하고 푹푹쪄서 실외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실내만 찾아보았습니다.
작년까지는 놀이기구 타는 것 많이 좋아하지 않았던 아이였는데, 최근 친구랑 서울랜드가서 탈것들을 아주 많이 타고 좋아했어서 한번 다녀와보자며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티켓은 네이버예매랑 놀이의발견 비교해보다가 가격이 동일해서 놀이의발견에서 구입했습니다. 웅진북클럽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고, 3%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조금 더 저렴히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동네 '챔피언'이나 '바운스', 등 나름 커다란 실내놀이터는 갈 때 마다 아이가 1시간 정도만 놀고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 아이. 과천 서울대공원 근처에 있는 플레이월드에 좋아하는 형이랑 같이 가서 그런지 아주 바람직하게 잘 놀고 왔습니다.
입장시 인터넷 예매한 것도 키오스크로 발권합니다. 입장시 가방 검사도 합니다. 외부음식 금지! 입니다. 우산이나 잠자리채는 입구에 우산함에 넣어두고 가야합니다.
우리는 3층으로 바로 올라가서 식당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층고가 높아서 쾌적하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켜있어서 시원합니다.
트램폴린은 8세이상과 7세이하로 나누어져 있어서 안전하게 놀았습니다. 아이가 방방 뛰고 달리고 여기에서 많이 움직였습니다.
암벽타기 도전하고 꼭대기에서 종치고 내려왔습니다. 아이가 처음 도전해본 것인데 너무 뿌듯해했습니다.
이 무서운 것을 젤 끝까지 올라가다니!! 큰 도전을 했습니다. 아이가 많이 무서웠지만 끝까지 해내서 신나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습니다.
포크레인 작동하는 기계도 있고,
포크레인 무선 조정해보는 곳도 있고,
여기에서도 한참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통행로 중간에 피아노가 있어서 이 또한 재미있습니다.
근처에 작은 기차도 있고, 낚시놀이, 등등 아이들이 즐길 것들이 많았습니다.
8월 18일까지 하루에 세타임(12시, 2시, 4시) 마술쇼가 있습니다. 15-20분정도 진행되었고, 간단한 마술이었지만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스마트올을 하는데, 공연장 근처에 웅진책이 있다며 아는 척하고 구경 했습니다.
아이는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고 합니다.
1시부터 5시반까지 너무 잘 놀고 옷이 축축해져서 나왔습니다.
[플레이월드 이용 팁]
+ 입장시 가방 검사합니다. 외부음식 반입금지입니다.
+ 플레이월드 내부의 식당은 2층에는 돈까스와 김밥, 3층에는 분식(떡볶이, 어묵)과 편의점(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솜사탕)이 있습니다.
+ 3층 분식 주문 하는 곳에서 인스타에 글을 남기면 어린이음료를 준다고 해서, 글을 남기고 음료 하나 받았습니다.
+ 마술쇼 중에 어린이 한명을 앞에 초대해서 아이 몸에서 동전이 나온다며 마술사가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니,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는 마술쇼 시작 전에 미리 가서 맨앞 가운데 자리에 앉고 열심히 박수치고 손 열심히 들길 추천합니다.(눈에 띄어야 시켜줍니다.)
[아이와 플레이월드 준비물]
- 얼음 텀블러
- 손수건
- 물티슈
- 어린이 미끄럼방지양말
- 성인 일반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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