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방학시작 하자마자 아이와 서울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서울랜드 더워서 사람 없다고 얘기 들었는데, 주말에는 또 많다 해서 고민하다가 하늘 흐리고 소나기 예정인 평일 월요일을 선택했습니다.
티켓은 after2티켓이랑 after4티켓으로 고민하다가 <놀이의 발견>에서 종일권가격이 아이랑 둘이 할인 받고 포인트있던 것 사용해서 30800원에 입장했습니다.
두번째 진행하는 3시 워터 팝을 기다리며, 우리는 2시쯤 입장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세계의 광장> 근처 롯데리아에서 간식 먹으며 대기했습니다.
광장에는 10분 전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물총에 물을 넣고 있었습니다.
'워터 팝' 행사는 30분 정도 하는 것 같았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물을 아주 시원하게 팡팡 쏴주고, 노래도 신나고, 아이들은 너무 신나게 춤추고 뛰어다니고 물총 싸움하고~!!
특히 3시쯤 엄청 덥고 끈적였는데 물놀이를 해서 아주 시원하게 잘 놀았습니다.
'워터 팝' 끝나갈 즘 우리는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급류 타기', '킹바이킹', '티키톡열차' 2번, '빅회전목마', '피터팬', '깜부비행기', '카트라이더범퍼', '라바트위스터', '또봇트레인' 2회, '도래미악단', '쥬라기랜드', '크라켄아일랜드', '둥실비행선', '달나라열차' 2회, '앨리스원더하우스' 4회, '4D깜짝모험관', '출동슈퍼윙스', '타임머신5D'. 순서로 총 17개의 탈것을 24번 타고 신났습니다. 재미있는 건 여러 번 줄 서지 않고 타고 아이들은 즐거워했습니다. (운행하지 않는 것들도 많았지만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하나 타고 내려서 바로 다른 거 타고 잘 놀았습니다.
저녁 8시 20분에 시작한 '루나 빛의 전설'은 기대 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집중해서 관람했습니다.
시작 30분 전에 도착해서 앞자리에 앉길 추천합니다.
공연 후 배우들이 모두 내려와서 앞줄에 앉아있는 사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춤을 춥니다.
마지막 공연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잘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 서울랜드 방문시 그날의 행사를 보고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루나 빛의 전설'은 매일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방학시즌이어서 평일 5시반에도 '워터 팝'을 한다고 합니다. 너무 더운 시간대를 피해서 after4티켓으로 입장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서울랜드 준비물]
- 얼음 텀블러
- 마실 물 (서울랜드에서 물 500ml 2000원)
+ 물놀이시
- 아쿠아슈즈('크라켄 아일랜드' 물놀이 이용 시 아쿠아슈즈만 입장 가능)
물놀이를 위래 크록스 신고 왔는데 크록스외 외부에서 신던 신발은 안된다고 해서 아쿠아슈즈를 18000원이나 주고 구입했습니다.
- 물총
- 워터밤 고글
- 큰 수건 (물놀이 후 아이가 추워해서)
- 돗자리 ('크라켄' 물놀이 기다릴 때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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