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군포] 당정 26.4 친절해서 기분 좋은 카페

어제 세차장에서 세차를 맡기고, 그 근처의 카페에 들렀습니다. 여러 카페가 있었지만, 눈에 잘 띄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마들렌을 주문한 후, 자리에 앉아서 할 일도 하고 책도 읽으며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페에 있는 동안 아이들 몇 명이 들어와 음료와 빵을 주문합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불러주며 음료를 가져다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은 자주 오는 것인지 익숙하게 앉아서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며 음료와 빵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아이가 생각나서 사장님의 친절한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카페에서 나오면서 카페에 앉아서 만든 뜨개수세미 하나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위치는 당정초 옆에 있습니다.
주소는 경기 군포시 고산로 151번 길 26-4 태영플라자 108호입니다.
주차는 건물에는 없어 보이고, 건물 옆 골목에 벽 쪽으로 해도 되나 봅니다. 골목 벽 쪽으로 차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포장을 했는데, 캔에 포장을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음료를 전달받은 사람들이 모두 신기해했고, 좋아했습니다.
큰 캔은 얼음이 들어가는 음료, 작은 캔은 따뜻한 음료입니다. 중간에 투명한 캔(?)은 요거트 스무디를 넣어주셨는데 이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