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주름 크림 첫 구매 후기입니다. 전 원래 스킨, 로션도 잘 안바르는 사람인데요. 코로나 이후 마스크를 벗으며 발견한 팔자주름을 보고 놀랐습니다. 팔자주름 이제 관리해보려고 합니다.
마스크 생활이 끝나고 얼굴을 드러내게 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팔자주름이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닐 때는 주름이 생기는지도 몰랐는데, 최근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이더군요.
사실 저는 화장을 잘 하지 않아서 마스크 생활이 편했던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수업 중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 않는 곳도 많아 마스크를 벗고 수업을 하다 보니 주름이 더욱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던 중, 사촌 언니가 사용하는 아이팔트 아이백 크림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직접 효과를 보여주며 추천해준 덕분에 친정엄마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엄마도 직접 사용해보신 후 기분 좋은 변화를 느끼셨습니다. 그러던 중 같은 브랜드, 닥터멜락신에서 팔자주름 개선 크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한 달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가 더 탄력 있고 밝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효과를 기대하며 열심히 사용해보려 합니다.
첫날 사용 후기
처음 사용시 얼굴에 발랐을 때는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크림을 바르고 난 손은 건조했던 피부가 크림을 금세 흡수했는지 뽀송하고 부드럽더군요. 제 손은 워낙 건성이라 어떤 제품이든 잘 흡수되는 편이지만, 얼굴에도 이 흡수력이 잘 작용하길 기대해봅니다.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며 새롭게 느끼는 변화와 고민에 맞춘 선택이니, 앞으로 이 크림이 제 피부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기대됩니다. 한 달 후에는 더 밝고 탄력 있는 피부로 다시 후기를 남길 수 있길 바라봅니다.
+ 한달 사용 후기 2025.02.14.
드디어 한병을 싹싹 다 썼습니다. 저는 원래 아침 저녁으로 로션도 바르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마음먹고 거의 매일 저녁에 샤워 후 <시멘리트 사이아노 핑크 스피큘 크림>을 얼굴부터 목까지 듬뿍 발라주었습니다. 하지만 큰 효과는 모르겠습니다. 저녁에 크림을 바르고 거울을 보면 팔자주름이 연해진 것 같아보이기도 하고요. 낮에 마스크 착용하고 일하는데 마스크를 벗으면 팔자주름이 보여서 '아직 더 발라보아야 하나?' 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피부가 밝아진 것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한병 더 남았는데 비울 때 까지 다시 열심히 발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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