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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필리핀 시리얼 Nestle MILO, KoKo KROUNCH, Trix

by 슈퍼듀퍼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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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생활하며 아침식사로 요거트를 즐겨 먹고 있었는데, 어제 마트에 갔더니 요거트가 품절이었습니다. 대신 다양한 시리얼을 한 종류씩 구매해보았고, 오늘 아침 후레쉬 밀크에 말아서 하나씩 맛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리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세 가지 시리얼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MILO Cereal - 달지 않아서 부담 없는 초코맛 시리얼

MILO 시리얼은 한국에서 익숙한 코코볼과 비슷한 형태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맛이 강하지 않아 먹기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초콜릿 풍미가 은은하게 나면서도 너무 달지 않아서, 달달한 시리얼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바삭한 식감도 적당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좋았습니다.

2. KOKO KROUNCH - 바삭한 초코 퍼프 시리얼

KOKO KROUNCH는 납작한 형태의 초코 시리얼로, 딱딱한 뻥튀기 과자 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MILO보다 단맛이 조금 더 강하며, 초코 풍미가 좀 더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편이라, 우유에 넣어도 금방 눅눅해지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초코맛을 좋아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은 시리얼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3. Trix - 알록달록한 과일맛 시리얼

Trix는 형형색색의 작은 과일 모양 시리얼로, 과일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맛을 보면 과일향이 강하게 퍼지면서도 약간 인공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또한, 세 가지 중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지만, 왜 비싼지에 대한 특별한 이유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단맛이 강하고 개성 있는 맛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시리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이쁜색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결론 - 어떤 시리얼을 선택할까?

  1. 달지 않은 초코 시리얼을 원한다면 → MILO
  2. 바삭한 식감과 진한 초코맛을 원한다면 → KOKO KROUNCH
  3. 알록달록한 색감과 강한 과일맛을 원한다면 → Trix

아침식사 대용으로 어떤 시리얼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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