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안리] 세븐테마카페

광안리 일정 중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돼지가 있다는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돼지가 있다니 너무 신기했고, 이색카페라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다 보니 근처에 왔음을 알
수 있는 광고판이 보입니다.

해운대 쪽에 있다가 광안리로 가니 건물들이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게다가 엘리베이터가 너무 작았습니다. 우리가 가본 세븐테마카페는 6층에 있어서 좁은 통로에 한참 기다려서 사람들에게 밀려서 타고 올라갔는데, 입구에서부터 많은 사람들로 입장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주중 방문을 추천합니다.

입구 앞에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리뷰가 멋진 대기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앵무새와 하얀 닭(?)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름을 정확히 보지 못했습니다.

입구에는 ”돼지가 개 보다 더 똑똑한 거 모두 아시죠? “라며 돼지가 똑똑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아기돼지를 낳았다고 입장하는 곳 옆에 아기돼지를 두어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꼬물꼬물 완전 아기돼지입니다.

어미돼지는 순한지, 풀어놓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입장하기도 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입구에서만 있다가 나왔습니다.

아이가 아쉬워했지만,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손님, 계속 올라오고 있는 손님들로 가득이어서 다음에 오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아이와 이색체험을 위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만, 주말에는 연인들과 성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평일 일정으로 넣고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