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한달 살기 중 두번째 날 입니다.
공항에서 비행기 대기 중 숙소 호스트가 시티투어 조인에 대해 연락이 왔습니다.
예민하신 70대 친정엄마가 있어서 고민하고 설득하게 되었습니다.
설득해서 함께 이동해보기로 하고, 호스트가 두팀 묶어서 보내 준 차량으로 시티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총 14명이 한 차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아이는 바다뷰 좋은 거실에서 좀 더 누워있어 봅니다.

첫날 세부 날씨 아주 좋습니다.

맑음 맑음 입니다. 수영장도 보이고, 멀리 쉬라인도 보이는 객실입니댜.

객실 앞 물통을 아직 가져가지 않아서 기록용으로 사진 남겼습니다.

이침 10시에 봉고차가 도착했는데 좁아서 전 보조석에 어제
마중 나온 Jhon과 앉아서 이동합니다.

웰컴 투 만다우 시티. 세부시티 입성입니다.

우리의 첫 일정인 시라오 가든으로 이동하는 길은 계속 업힐 구간입니다. 봉고차가 아주 힘들게 느껴질 정도로 가다서다 반복하며 부우웅 갑니다.

보조석에 앉아서 아주 무서웠지먄, 산으로 올라갈 수록 뷰가 좋습니다.

우리가 탄 차 입니다. 운전기사가 아주 무섭게 운전하는 차이니 피하시길…

첫 관람 장소인 시라오가든입니다. 이곳은 그냥 사진 찍으러 가는 곳입니다. 입장료 있고, 최대한 오래 머물러 보려고 했지먄 30분 머물렀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라오 가든은 시티투어에 꼭 넣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라오 가든에서 30분 구경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식당은 lasa입니다. 필리피노식당인데,
가격은 한인 식당에 비해 저렴했지만, 현지식에 비해는 비쌌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식당으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뷰 맛집, 음식 맛집입니다.



















식사 후 이동한 곳은 레아신전입니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곳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50페소, 어린이 120페소 or 150페소 입니다. 아이와 가서 볼 것 없었고 그냥 세부시티가 보이는 탁 트인 멋진 곳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같이 이동한 일행에 아이들이 있어서 액티지티를 위해 들른 곳입니다. 마운틴뷰 네이쳐 파크 안에 있는 ‘로프 어드밴처’에 다녀왔습니다. 차량입장비, 어드밴처 이용비 각각 청구됩니다. 아이는 처음에 아주 좋아했지만 점점 힘들어서 울고 화내며 마무리 했습니다. 체력 좋은 아이들은 재미있게 이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첫날 일정 마지막 방문한 곳입니다. 야경 감상에 최고입니다. 입장료 200페소 있지먄, 바우처 발급으로 200페소 만큼의 음료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와이파이 이용시 추가 요금을 받고 와이파이 비번을 줍니다. 친정엄마와 앉아서 쉬고 아이는 또래친구들과 놀면서 해지는 것을 감상했습니다.
해가 지고 야경을 보고, 우리는 차를 타고 막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 10시에 출발해서 8시에 도착했습니다. 첫날 일정 아주 바람직하고 꽉차게 잘 지냈습니다. 친정엄마는 많이 힘드셨다고 합니다.
'여행 > 필리핀-세부(CEBU)'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세부 4일(사악시장, 졸리비, 수영장) (0) | 2025.04.22 |
---|---|
필리핀 세부 3일(코코라빈+모닝글로리+메트로마트) (0) | 2025.04.21 |
필리핀 세부 1일(인천공항->막탄공항, 숙소) (1) | 2025.04.19 |
🍴 세부 맛집 완전정복! 현지식당부터 오션뷰 카페까지 꼭 가봐야 할 BEST 5 (1) | 2025.04.17 |
세부 환전 방법 총정리|우대환율 받는 꿀팁까지 알려드려요! (0)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