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살기 벌써 일주일입니다.
첫주는 이렇게 그냥 흘러흘러 갑니다.
하루하루 그냥 지내면서 작은 이벤트들을 만들어 봅니다.
아쉬워서 코코라빈 사장님 추첨 선셋호핑을 예약해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힘들어서, 오후 일정으로 3시간 다녀올 수 있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날씨가 꾸물꾸물.. 구름가득입니다.

성당 마당에 치킨집 입니다. 한조각 20페소.

옆에 카스테라 같은 빵을 파는 곳인데, TORTA빵? 한개 20페소 입니다. 맛있습니다. 우유나 커피랑 함께 먹기 좋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미스터포테이토. 아이는 바베큐맛이랑 치즈맛을 좋아했습니다.

아이혼자 먹을 예정이여서 바베큐맛으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바나나 부침개? 바나나 빵? 바나나를 슬라이스해서 겉에 반죽으로 덮고 튀긴 것 입니다. 하나 15페소

잘라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설탕을 뿌려줘서 달달합니다.

점심까지 숙소에서 딩굴딩굴 있다가, 3시에 선셋호핑하러 갑니다. 픽업차량이 숙소 앞에 와서 함께 이동합니다.

저희 외 3식구가 더 있었습니다.
날도 흐리고 바다도 색이 이쁘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호핑이란것을 처음 해보았는데, 아이가 물 무서워하고, 춥다고 짜증을 많이 내고, 물도 안이쁘고, 물고기가 있는데
이뻐 보이지 않아서 그냥 아쉬웠습니다. 날이 흐리니 안좋았습니다.

저 그물에 앉아보고 싶었는데, 바람도 있고, 물 색이 까맣고해서 그냥 사진에만 담아봅니다.

망고가 많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속에서 나오니 이제 줄낚시타임입니다. 친정엄마와 아이는 낚시가 재미있나봅니다.

아이는 가이드와 함께 낚시해봅니다.

물고기 4마리 잡아서 배에서 제일 많이 잡아서 행복한 아이입니다.



제공된 다른 음식(?)입니다.
선셋호핑에는 맥주와 과자, 튀김, 망고가 제공되었습니다.

일인 100페소씩 거두어서 팁 전달식입니다. 드레곤가이드님이랑 제 아이가 전달합니다. 우리는 가이드 포함이 아니었는데, 함께 배에 타는 바람에 가이드 설명도 들어봅니다.



숙소에가서 씻고 저녁먹으러 LG가든으로 이동해서 샤브샤브집에 갔습니다. 2인세트인데 양이 엄청납니다.

국물도 맛이 괜찮고, 다음에 또 갈 예정입니다.

계산서 입니다. 셋이 2050페소가 나왔습니다.


라푸라푸 축제기간이어서 작년에 보지 못한 로컬음식이 많이 보입니다.
'여행 > 필리핀-세부(CEBU)'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세부 9일(쿠모, 두짓타니 폼파티, 라푸라푸 페스타) (0) | 2025.04.27 |
---|---|
필리핀 세부 8일(코코라빈, 수영장, 아프리카, 로컬 땅콩) (0) | 2025.04.26 |
필리핀 세부 6일(악동레스토랑) (0) | 2025.04.24 |
필리핀 세부 5일(알프레스코) (0) | 2025.04.23 |
필리핀 세부 4일(사악시장, 졸리비, 수영장) (0) | 2025.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