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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부산(BUSAN)

2025 부산5: 광안리, 영도, 송정(밀락더마켓, 흰여울문화마을, 튼튼식당, 송정해변)

by 슈퍼듀퍼 2025. 9. 10.

 

부산 가족 여행 5일차: 광안리, 밀락더마켓, 흰여울문화마을 대탐험 & 송정해변 일몰까지! (초록 바다의 반전?!) 2025 여름

안녕하세요! 부산 가족 여행 시리즈, 드디어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 지난 4일차는 부산역 주변에서 ZARA 매장 소동과 베스킨라빈스100 탐방, 그리고 은하갈비의 솔직한 후기까지, 계획 밖의 순간들로 가득한 하루를 보냈었죠. (부산 가족 여행 4일차: 계획은 NO! 뜻밖의 부산역 탐방 & 베스킨라빈스100 체험)
여행의 묘미는 어쩌면 계획 밖의 순간들에 숨어있는지도 모릅니다. 부산에서의 마지막 날 밤을 앞두고 맞이한 다섯째 날은 '광안리', '밀락더마켓', '흰여울문화마을' 등 부산의 핫플레이스를 종횡무진 누빈 다이나믹한 하루였습니다. 초록빛 광안리 바다의 반전부터 험난한(?) 흰여울마을 탐험까지! 지금부터 예측불허의 부산 5일차 여정을 함께 떠나볼까요? 🌊


1. 🌆 광안리, 밀락더마켓: 힙한 복합문화공간 & 초록 바다의 반전?!

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으로는 여전히 안개가 가득했지만, 곧 맑게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사촌 언니네서 잠을 자고 있었고, 점심쯤 아이를 데리러 간 후 오늘의 목적지인 '광안리'와 '흰여울문화마을'로 향했습니다.

1) 힙플레이스 '밀락더마켓' 탐방 (주차 & 팝업 스토어 꿀팁!)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요즘 부산에서 가장 '힙하다'는 '밀락더마켓' 이었습니다. 베이101과 관련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팝업 스토어와 음식점, 볼거리가 많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야시장도 잘 되어 있다고 들었지만, 아쉽게도 저녁에는 늘 배가 불러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 주차: 주차장이 넓고 편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주차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 내부 탐방: 주차 후 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이보리 색상의 귀여운 '보카도 버터' 팝업 스토어가 눈에 띄어 구매해 보았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은 좀 비쌌습니다.) 평일 낮 시간임에도 방문객이 제법 많아 이곳의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2) 광안리 해변: 맨발 산책 & 예상치 못한 '초록색 바다'?!

밀락더마켓 구경 후, 걸어서 광안리 해변까지 이동해 보았습니다. 나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워 아이가 힘들어했습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했지만, 한낮의 더위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 맨발 산책: 드디어 광안리 모래사장에 도착하여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었습니다. 부드러운 모래를 밟는 감촉이 좋았는데, 문득 눈에 들어온 바닷물 색깔이... '초록색' 이었습니다! 아이도 아주 많이 놀라며 "엄마, 바다가 왜 초록색이야?"라고 외쳤습니다. 😮 아마 플랑크톤이나 해조류 때문에 녹조현상이 아닐까 짐작만 해보았습니다.
  • 바다와의 교감: 초록빛 바다였지만, 개의치 않고 모래사장을 거닐며 조개껍데기도 줍고, 아이는 시원한 물에 발도 담가보며 즐거워했습니다.
  • 편의시설: 근처 화장실 옆에 발 씻는 곳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짧게 광안리 해변을 걷고, 다시 밀락더마켓으로 돌아와 차로 이동했습니다.


2. 🥵 '한여름' 흰여울문화마을 탐험: 아름다움과 '험난함'의 공존 (방문 전 필독!)

다음 목적지는 '흰여울문화마을' 이었습니다. 작년에 부산에 왔을 때 근처까지 갔다가 마땅한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아쉽게 지나쳤던 곳이죠. 이번에는 동생과 친정엄마, 아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이동하며 근처 공영주차장(신선3동 공영주차장)을 검색하여 주차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지대가 전체적으로 높고 험난했습니다. 주차장도 아주 가파른 길 위에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하는데, 아뿔싸! 이런 더운 한여름에 이곳을 가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 나중에 이 사실을 사촌 언니에게 이야기하니 "왜 거길 한여름에 갔냐"며, "가을에나 가야 좋다"고 하더군요. 언니의 말 그대로였습니다.

  • 그늘 없는 길: 그늘 한 점 없는 길을 계속 걸어야 해서 아이와 친정엄마 모두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 험난한 코스: 작년에 방문했던 '감천문화마을'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흰여울문화마을은 해안가를 따라 길이 이어져 길이 좁고 한줄로 쭉 걸어가야해서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구경거리도 많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래도 궁금했던 그곳을 직접 다녀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는 마을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쭉 걸어갔다 돌아왔습니다.

🚨 지옥 같았던 '지름길' 계단!

차로 돌아가기 위해 네이버 지도를 켜고 걸어가는데 '빠른 길'로 보이는 곳을 보고 이동했는데, 이것이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빠른 길인 것은 맞았지만, 가파르기가 엄청난 계단 길이었습니다. 가족 모두 숨을 헐떡이며 등산하듯이 올랐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지체 없이 차에 올라타 에어컨을 최대로 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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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저녁 식사: 튼튼식당( (튼튼식당. 구워먹는 고기와 샤브샤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해운대 방면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동생과 사촌 언니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기에, 미리 예약된 샤브샤브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 특별한 샤브샤브: 특히 이 집의 샤브샤브 육수 중 하나가 구수한 된장 육수여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신선하고 맛있어서 다음번에 부산에 가면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 든든한 식사: 다양한 구워먹을 수 있는 고기와 샤브샤브를 든든하게 먹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습니다.

🌅 송정해변 일몰: 지친 몸에 선물 같은 위로

맛있는 저녁 식사 후, 사촌 언니의 추천으로 근처 송정해변으로 이동하여 모래사장을 걸었습니다. 발 씻는 곳이 잘 되어 있어 아이는 신나게 발을 담그고 모래사장을 뛰어다녔습니다. 가족 모두 함께 걸으며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현지인의 추천은 실패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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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달콤한 마지막 밤: VOILA 아이스크림 & 미피 인형 완성!

저녁 식사 후 언니를 데려다주고, 우리는 한화리조트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부산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동생과 함께 한화리조트 근처를 걸어다니다가 앞에 있는 'VOILA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 즉석 제조 아이스크림: 이곳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바로 자리에서 만들어주는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더욱 신선하고 깔끔하며 맛있었습니다.
  • 뜻밖의 발견: 며칠 동안 바로 코앞에 이런 보석 같은 카페가 있는 줄도 모르고 지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덕분에 부산에서의 마지막 밤이 더욱 달콤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했던 부산 가족 여행의 다섯째 날도 마무리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끼며,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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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부산 여행, 계획 밖의 즐거움으로 채워진 날들!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과 뜻밖의 발견들로 가득했던 부산 여행! 이제 부산에서 마지막밤입니다. 내일은 체크아웃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부산을 즐기다가 돌아갈 예정입니다.